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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국내에선 호불호 갈린 '오징어 게임', 해외에선 왜 난리가 난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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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데스게임 장르에 더욱 익숙한 해외 관객들은 일부 국내 관객이 표절 의혹을 제기하는 부분을 데스게임 장르물이 가진 '장르적 유사성'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오히려 '오징어 게임'에 등장하는 달고나 녹이기, 구슬치기 등의 한국적인 게임들을 더욱 신선하고 새롭게 받아들이고 있다.
'오징어 게임'의 또 다른 매력은 잔인한 게임과 절망적인 현실과 대조를 이루며 아이러니를 극대화한 미술과 음악에 있다. '오징어 게임'을 "틀림없이 올해 놓쳐서는 안 될 작품"이라고 극찬했던 해외 매체 '더 리뷰 긱'도 "특히 미술이 환상적이다. 밝은 색상과 화려한 영상이 게임의 거칠고 어두운 특성과 대조를 이룬다"고 평가해고,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 역시 "영리한 플롯이 화려한 세트, 의상, 훌륭한 음악을 통해 생생하게 전달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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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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