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강철부대' 비드라마 화제성 순위 1위 탈환…'문명특급-컴눈명' 2위 첫 진입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채널A/SKY '강철부대'가 6월 2주차 비드라마 화제성 1위는 차지했다.

4주만에 비드라마 1위 자리를 되찾은 '강철부대'의 화제성은 전주 대비 3.81% 올랐다. 지난 방송에서 UDT가 4강 토너먼트 1라운드 대결인 '서울함 탈환작전'에서 특전사를 꺾고 승리 부대로 결정되었다. 15일 방송에서 예정된 707과 SSU의 4강 토너먼트 대결 중 어느 부대가 UDT와 결승에서 만날 것인지 네티즌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에서는 박준우가 3위에 진입했다.

비드라마 화제성 2위는 SBS '문명특급 컴눈명 스페셜'이었다. 유튜브 채널에서 인기 있는 SBS '문명특급'의 컴눈명 콘서트가 지난 11일 SBS 채널을 통해 방송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애프터스쿨, 2PM 등 2010년대 활발히 활동했던 케이팝 아이돌을 소환해 빛을 보지 못한 명곡 무대를 선보여 네티즌의 많은 호평을 이끌어냈다.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에서는 애프터스쿨이 7위, 5년 만에 한층 더 성숙해진 모습으로 '우리집' 무대를 선보인 원조 짐승돌 2PM이 9위에 이름을 올렸다.

비드라마 화제성 3위는 이광수의 마지막 레이스가 방송된 SBS '런닝맨'이었다. 11년 간 함께 한 이광수를 떠나보내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지며 전주 대비 화제성이 76.29% 상승했다. 네티즌은 이광수의 쾌유를 바라며, 오랜 기간 일요일 저녁의 웃음을 책임져준 그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에서 이광수는 2주 연속 1위 자리를 수성했다.

비드라마 화제성 4위는 MBC '나 혼자 산다'로 무지개 모임 전 회장 전현무가 2년 3개월만에 전격 재합류하여 화제를 모았다. 전현무의 복귀에 프로그램의 화제성은 전주 대비 26.96% 상승하였다. 전현무는 한옥스테이를 하며 지내는 일상과, 예전과 다른 생활습관을 가지기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네티즌은 프로그램의 중심을 잡아주던 전현무의 역할을 다시금 기대한다는 반응을 보이며 환영의 뜻을 비쳤다. 한편 '나 혼자 산다'에 대대적인 변화가 필요해 보인다는 목소리도 발생하였다.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에서는 전현무가 2위에 올랐다.

비드라마 화제성 5위는 전주 대비 화제성 10.34% 감소한 MBC '놀면 뭐하니?'였다. 지난 방송에서 정상동기와 MOM의 데뷔곡이 결정되었으며 90년대 레전드 가수인 김정민을 위한 후배들의 헌정무대가 그려져 네티즌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예고편이 공개된 후 가수 나얼이 '놀면 뭐하니?'에 출연할 것인지 여부에 네티즌의 관심이 집중되었다.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에서는 '유야호'로 활약 중인유재석이 8위였다.

비드라마 6위는 전주 대비 화제성 13.57% 오른 tvN '놀라운 토요일 도레미마켓'이 차지했다. 트와이스의 사나, 다현이 게스트로 출격해 큰 활약을 보여주었다. 특히 사나는 걸그룹 최초로 퍼포먼스에 실패해 출연진의 폭소를 자아내기도 하였다. 한편 차주 예고편에 등장한 세븐틴에 네티즌의 높은 기대감이 발생했다.

비드라마 7위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전주 대비 화제성 76.76% 감소)', 8위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전주 대비 화제성 22.86% 감소)'이었다. 다음으로 비드라마 9위는 TV CHOSUN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전주 대비 화제성 19.58% 감소)'였으며 임영웅은 비드라마 화제성 6위에 진입했다. 마지막으로 비드라마 화제성 10위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전주 대비 화제성 25.90% 상승)'이었으며 이영자는 비드라마 출연자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 JTBC '해방타운'에서 꾸준한 호평을 얻고 있는 장윤정이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5위에, MBC '라디오스타' 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이호철이 비드라마 출연자 10위에 진입했다.

본 조사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2021년 6월 7일부터 2021년 6월 13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비드라마 176편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하여 6월 14일에 발표한 결과이다.

이승미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