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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그룹 노을의 보컬 강균성이 '컬투쇼' 스페셜DJ로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20일 강균성은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이에 DJ 김태균은 "노을 안에서는 제일 잘생겼다고 생각하지 않냐"라고 물었고, 강균성은 "맞다. 노을 안에서는 내가 제일 잘생겼다" 당당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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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강균성은 "노을 멤버들이 저마다 매력이 있다. 그러나 보편적인 기준으로 봤을 때 제가 제일 합당한 것 같다. 잘생겼다고 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청취자는 "군대 있을 때 노을이 행사를 왔었다 여자 아이돌을 기대했었는데"라고 제보했고, 강균성은 "노래 '그리워 그리워' 때문에 군 행사에 꽤 많이 갔다. 갈 때마다 죄송했다"라고 사과해 웃음을 더했다.
특히 많은 청취자들은 강균성에게 "단발을 더 이상 안하냐"고 물었고, 강균성은 "예전에 공중화장실을 갈 때 아저씨들이 깜짝 놀라시면서 몇 번을 확인하시더라. 그때는 살도 많이 쪄서 삼각김밥 같았다. 징그럽지 않았나"라고 쿨하게 밝혀 눈길을 끌었다.
강균성은 비 '깡'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노래 이어부르기 문제로 비의 '깡' 노래를 불러야하자, 강균성은 "1일 9깡은 기본이다"고 말했다.
이어 강균성은 '깡'을 라이브로 불러 청취자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노을은 드라마 '365' OST에 참여해 지난달 14일 노래 '또 다른 나를 찾아'를 공개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