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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또 전속계약 분쟁 논란→소속사 "사실무근, 계약서 공개하라"[종합]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20-05-08 00:38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미스터트롯' 김호중을 두고 전속 계약 분쟁 논란이 일자 현재 소속사가 "사실무근"이라고 반발하며 "허위사실 유포시 법적대응 하겠다"고 강경대응을 시사했다.

7일 한경닷컴은 "'미스터트롯' 다른 TOP7과 달리 독자 노선을 진행중인 김호중이 또 전속계약 분쟁에 휘말리게 됐다"며 "전 소속사 A, 전전 소속사 B, 전전전 소속사 C 등 3개 회사가 회동을 갖고 김호중의 전속계약 불이행에 문제를 놓고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김호중의 팬카페에서도 전 소속사와 현 소속사 관계자들의 갈등이 드러나 운영진 교체, 굿즈 판매 등을 놓고 갈등이 불거진 상태"라며 "'미스터트롯' 출연 당시 매니지먼트를 담당했던 A 사와는 구두 계약으로 활동 지원을 받았지만, B, C 회사와는 전속계약 기간을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이어 "A사는 김호중의 '미스터트롯' 방송에 맞춰 팬카페를 개설하는 등 서포트를 해왔지만, 김호중이 현재 소속사인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일하고 싶다는 말에 매니지먼트부분엔 손을 뗀 것으로 알려졌다"면서 "하지만 최근 A사와 친분이 있던 팬카페 운영진 교체 등 팬카페 소유권 이전을 요구하고, 굿즈 판매 등으로 갈등이 불거졌다"고 보도했다.


본래 '미스터트롯' TOP7은 TV조선에서 매니지먼트를 위임한 뉴에라프로젝트 소속으로 1년 6개월 동안 활동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미스터트롯' 전에 소속사가 있었던 '진' 임영웅도 현재 본래 소속사가 아닌 뉴에라프로젝트에서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상태. 하지만 김호중만이 지난 3월 16일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면서 따로 활동하고 있다.

이에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측은 "김호중이 20살 때 계약 기간 5년으로 전속계약을 맺은 소속사가 있었다. 그 회사와는 계약이 만료됐다. 또 다른 매니지먼트사는 계약을 한 적도 없다"고 전했다. 이어 "허위사실 유포시 법적으로 강경대응하겠다. 그들이 주장하는 대로 계약서가 존재한다면 증거를 보여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호중은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출연, '트바로티'라는 별명을 얻으며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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