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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출신 배우 윤아가 3년 만에 안방으로 컴백한다.
지난해 여름 개봉한 재난 탈출 액션 영화 '엑시트'(이상근 감독)를 통해 관객의 많은 사랑을 받은 윤아는 올해 드라마로 차기작을 선택, 시청자를 찾을 전망이다. 최근 복수의 드라마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을 통해 "윤아가 JTBC의 하반기 기대작 '허쉬'(가제)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대선배 황정민과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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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에 앞서 '허쉬'는 황정민이 TV조선 '한반도' 이후 8년 만에 드라마 복귀로 많은 화제를 모았다. 황정민은 극 중 정의구현이라는 신념을 위해 언론계에 발을 디디고 여러 부서를 섭렵한 베테랑 기자 한준혁 역을 맡을 예정.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고민하는 캐릭터로, 윤아는 이런 황정민과 차진 선·후배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고 있다.
황정민과 윤아는 인생 선·후배이자 직장 내 멘토와 멘티 관계로서 한 팀에서 함께 호흡하며, 기자라는 특수성보다는 직장인들의 애환과 고민을 그려 시청자에게 공감과 위로를 선사할 계획. 황정민과 윤아의 색다른 케미가 '허쉬'의 재미를 200% 끌어올릴 것으로 업계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허쉬'는 김정민 작가가 극본을 맡는고 연출은 미정이다. 올해 하반기 촬영에 돌입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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