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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김나영과 양다일이 음원 사재기 의혹에 휘말렸다.
그도 그럴 것이 아이유는 앨범을 발표할 때마다 차트를 집어삼키는 절대적인 음원 강자다. '겨울왕국2'는 애니메이션 사상 최초로 1000만 관객을 돌파한 '겨울왕국'의 후속편으로, 개봉 11일째 박스오피스 선두를 지키며 누적관객수 850만명을 넘어섰다. '겨울왕국'보다 더욱 빠른 흥행 속도를 보이며 신드롬을 불러온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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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모두의 합리적 의심에 대해 양다일 소속사 브랜뉴뮤직의 수장인 라이머만 불쾌함을 드러냈다.
라이머는 2일 자신의 SNS에 "브랜뉴뮤직은 절대 떳떳하지 못한 행위를 하지 않는다. 오랜 시간 천천히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 온 다일이와 그 시간 동안 함께 고생해 준 전 브랜뉴뮤직 스태프의 노고를 훼손하는 언행은 더이상 용납하지 않고 선처 없는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밝혔다.
어쨌든 김나영과 양다일이 '오랜시간', '천천히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 온' 결과가 아이유와 '겨울왕국2'를 정말 꺾을 만 했을지, 판단은 대중의 몫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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