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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1박 2일' 격투기 선수 배명호가 숨겨둔 소녀 감성을 분출시키며 '핵귀요미 파이터'로 변신한다.
이어 배명호는 첫 만남 자리에서 반전 매력 터지는 자기 소개로 '1박 2일' 현장을 초토화시켰다는 후문. 그는 "학창시절 7년 동안 피아노를 배웠다"며 "이모만 6명 있는데 결혼식 때 내가 모든 연주를 담당했다"고 밝혀 두 귀로 듣고도 믿을 수 없는 자기 소개로 단숨에 웃음을 폭발시켰다.
또한 배명호는 "우는 걸 좋아한다. 최근에 정준영씨 노래를 듣고 울었다"며 정준영을 향해 수줍은 소녀의 눈빛을 보냈고, 그의 뜻밖의 고백에 정준영은 믿을 수 없다는 듯 "제 노래요?"라고 고개를 갸우뚱하며 반문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이에 멈추지 않고 배명호는 "전기기능사 자격증도 있다. 엘리베이터 수리도 가능하다"는 말로 자기 소개에 화룡점정을 찍으며 강렬한 첫 등장과 함께 향후 그가 펼칠 활약에 기대감을 폭발시켰다. '1박 2일' 멤버들 역시 울버린 별명과는 180도 다른 배명호의 모습에 "귀여운 매력이 있네"라고 칭찬하면서도 자신들이 섭외한 '예능 신생아'들을 우쭈쭈하며 견제의 눈빛을 보내 긴장감까지 조성했다는 후문.
이처럼 보는 이들의 배꼽을 강탈하며 촬영장을 뒤집어놓은 격투기 선수 배명호의 반전 소녀 감성과 카리스마 뒤에 숨겨둔 깜찍미는 오늘(22일) 방송되는 '1박 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은 매회 새롭고 설레는 여행 에피소드 속에서 꾸밈없는 웃음을 선사하며 주말 예능 정상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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