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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이불밖은 위험해' 집돌이들은 해외에서도 여전했다.
두 사람은 일출을 보며 "우리 되게 낭만적이다"라고 말한 뒤 어색하게 집으로 돌아왔다.
용준형이 숙면에 취한 그 시각 다낭 숙소로 강다니엘과 이이경이 들어섰다.
마크를 알아 본 강다니엘은 악수를 청한 뒤 환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특히 강다니엘은 스무살인 마크를 향해 "나는 스물 세 살이다"며 형부심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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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경의 방으로 장소를 옮긴 뒤에도 게임은 계속됐다.
한 소절 노래 제목 맞추기.
이때 이이경이 선곡한 노래를 들은 마크는 "드라마에 나오는 노래다"고 말했지만, 이이경은 "이거 NCT노래다"고 말해 마크를 당황하게 했다.
이후 이이경은 낮잠을, 강다니엘과 마크는 해변 산책에 이어 수영을 즐겼다.
마크는 "어릴 때 물놀이를 좋아했어서 너무 재미있었다"며 미소를 지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