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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레날린 폭발"…'파수꾼' 이 속도감, 속이 뻥 뚫린다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7-05-11 13:55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파수꾼' 올 여름, 시원한 액션 쾌감을 즐길 때다.

5월 22일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월화특별기획 '파수꾼'이 20초 분량의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짜릿하고 스타일리시한 액션 스케일을 예고했다.

이번에 공개된 2차 티저 영상은 '파수꾼'의 스피드 넘치는 액션으로 가득 채워졌다. 도로 위를 쾌속 질주하는 오토바이, 스릴 만점의 추격전, 아찔한 카체이싱까지. 보는 이들의 아드레날린을 폭발시키는 강렬한 액션 시퀀스가 눈 뗄 수 없는 20초를 완성했다.

무엇보다 영화 같은 영상미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티저 영상은 안방극장에서 쉽게 볼 수 없는 화려한 액션신들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여기에 스타일리시한 연출, 심장 박동수를 높이는 음악, 배우들의 열연이 어우러져 '파수꾼'을 향한 기대감을 한껏 치솟게 만든다.

그 중심에 선 이시영은 액션퀸의 귀환을 의심의 여지없이 확인시켰다. 오토바이 질주 액션은 물론, 창문 밖으로 몸을 내던지고, 달리는 차에 매달리는 등의 격렬한 액션신을 선보인 것. 이시영은 '파수꾼'에서 사격선수 출신의 전직 형사 조수지로 분해, 딸을 죽음으로 몬 범인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를 펼치게 된다.

이 밖에도 김영광(장도한 역), 김태훈(김은중 역), 김슬기(서보미 역), 샤이니 키(공경수 역)의 개성 넘치는 비주얼은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들은 각각 욕망검사, 정의검사, 히키코모리, 천재해커로 분해 각양각색 연기를 선보일 예정. 짧은 티저 영상 속에서도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든 배우들의 매력이 시선을 강탈했다.

드라마 '파수꾼'은 대한민국 현주소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사건들 속 '파수꾼'들의 활약을 담은 액션 스릴러물. 범죄로 사랑하는 이를 잃고 평범한 일상이 하루아침에 산산조각 나버린 사람들이 모여 정의를 실현하는 이야기다. 국가가 잡지 못한 범인들을 그들만의 방식으로 잡아내는 특별한 팀플레이를 보여줄 예정. 올 여름 안방극장을 통쾌하게 물들일 '파수꾼'의 액션과 활약이 기대된다.

한편 MBC 새 월화특별기획 '파수꾼'은 '투윅스', '빛나거나 미치거나' 손형석 PD의 감각적인 연출과, 2016년 MBC 드라마극본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김수은 작가의 신선한 이야기가 만나 시너지를 이룬다. '역적' 후속으로 5월 22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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