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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그림자' 안재욱, 창고 육탄전 '액션 폭발'

김명은 기자

기사입력 2011-12-05 09:31 | 최종수정 2011-12-05 09:32


사진제공=아이엠컴퍼니

사진제공=아이엠컴퍼니

배우 안재욱이 창고에서 육탄전을 방불케 하는 액션을 선보인다.

MBC 창사 50주년 특별 기획 드라마 '빛과 그림자' 3부에서 강기태(안재욱)가 위기에 처한 신정구(성지루)를 구출하기 위해 폭풍 펀치에 슬라이딩 킥까지 다양한 액션을 선보이며 액션 본능을 발휘한다.

지난 방송에서 기태는 공화당 소속인 장철환(전광렬)의 선거운동 제안을 거절하고, 오히려 그의 반대세력인 신민당의 선거운동을 지지해 철환의 심기를 자극한다.

순양극장 공연 준비로 분주하던 어느 날 빛나라쇼단 단장인 신정구가 의문의 실종을 당했다는 소식을 들은 기태는 백방으로 신정구의 행방을 찾기 위해 동분서주 하던 중 뜻밖의 제보를 통해 신정구가 붙잡혀 있다는 장소로 향하게 되고 창고에 갇힌 신정구를 구출하기 위해 온 몸을 내던진다.

이 장면에서 안재욱은 8시간이 넘는 장시간 동안 온몸을 내던지며 멋진 장면을 연출하기 위해 연기 투혼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빛나라쇼단 소속으로 순양극장 오프닝 무대에 서게 된 정혜(남상미)는 만족스럽진 못하지만 최선을 다해 공연 준비에 여념이 없고, 우연한 계기에 기태가 자신을 도와줬다는 소리를 듣고 의아해한다.

3년만에 복고로 중무장해 돌아온 안재욱의 능청스러운 연기와 화려한 액션연기로, '안재욱 리턴즈'라 불리며 화제가 되고 있는 드라마 '빛과 그림자' 3부는 5일(오늘) 밤 9시55분에 방송된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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