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의탈퇴란
기사입력 2000년 04월 16일 14시 04분
페넌트레이스 도중이나 선수로 등록된 기간 중에 선수가 계약의 존속 또는 갱신을 희망하지 않는다고 인정될 경우, 구단은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임의탈퇴를 요청할 수 있다. 페넌트레이스 도중에 임의탈퇴 선수로 공시되면 그 선수는 해당 시즌 페넌트레이스는 물론, 포스트시즌에도 선수로 뛸 수 없다.
해태가 임의탈퇴라는 극약처방을 내림에 따라 손 혁은 올시즌 중에 다시 마운드에 설 수 없게 되며 다른 팀으로의 트레이드도 불가능하다.
KBO 규약에 따르면 임의탈퇴로 공시되면 구단이 말소를 요청하지 않는 이상, 더이상 선수로 활약할 수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