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I클래식, 포스먼 5언더 선두
기사입력 2000년 04월 14일 14시 49분
】댄 포스먼(미국)이 미국 PGA투어 MCI클래식 골프대회(총상금 300만달러)서 단독선두에 올랐다.
포스먼은 14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튼 헤드 아일랜드의 하버타운 골프링크스(파71)에서 벌어진 첫라운드서 5언더파를 쳐 에드워드 프라얏(미국), 신 머피(미국) 등 무명들로 구성된 공동 2위그룹을 1타차로 따돌렸다.
그러나 2타차의 공동 4위그룹에는 데이비스 러브3세(미국), 2000마스터스 준우승자인 어니 엘스(남아공), 팀 헤론(미국) 등이 포진,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입장.
또 2000마스터스 그린 재킷의 주인공인 비제이 싱(피지)은 1언더파를 치며 공동 9위에 올라 폴 에이징어(미국), 톰 레만(미국), 예스퍼 파르네빅(스웨덴) 등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밖에 그레그 노먼(호주)은 이븐파를 쳐 공동 18위, 마루야마 시게키(일본), 닉 팔도(영국), 리 잰슨(미국) 등은 1오버파로 공동 34위에 랭크됐다.
[이사부 기자 gol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