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주간 전망대 (11~16일)
기사입력 2000년 04월 10일 12시 12분
드림리그
두산
＝LG(잠실)＝→＝
＝SK(잠실)＝↑＝
☞ 서울라이벌 LG와의 주초 3연전이 고비. 외국인 왼손투수 마이크 파머의 가세로 마운드 숨통
☞ 9일 현대전서 끝내기홈런을 맞은 진필중의 후유증이 걱정
☞ 우즈-김동주-심정수의 중심이 든든. 주말 3연전은 풍부한 중간계투와 타격을 앞세워 최소 2승1패
삼성
＝현대(수원)＝→＝
＝해태(대구)＝↑＝
☞ 현대전은 초반 상승세의 갈림길. 이승엽 프랑코 스미스 등 중심타선의 가파른 타격감각과 임창용의 건재가 일등무기
☞ 이승엽과 퀸란의 힘대결은 장외 볼거리
☞ 주말 해태전에선 최소한 2승1패. 여차하면 싹쓸이
☞ 지난주부터 시작된 원정 5연전을 마치고 홈으로 돌아온 것이 전력 상승의 또다른 호재
현대
＝삼성(수원)＝→＝
＝롯데(부산)＝↑＝
☞ 페이스 정점의 타선과 선발 1∼3번이 차례로 출격하는 로테이션이 최고
☞ 정민태－김수경 투톱이 던지는 주초 삼성 라이벌전이 초반 상승세 굳히기의 분기점
☞ 투수력 강한 삼성 롯데에 맞서 퀸란 돌풍 이어질지 관심
해태
＝SK(광주)＝→＝
＝삼성(대구)＝↓＝
☞ 전체적인 타선 약세와 톱타자 장성호의 부진이 골치거리
☞ 최상덕 곽현희 이외 선발투수진 부진하지만 신인 홍세완 김상훈 등의 활약이 눈에 띔
☞ 외국인선수 포조와 배스는 빠르면 다음주중 출전 가능
☞ SK전 2승1패, 삼성전에선 1승 이상 기대
매직리그
한화
＝롯데(대전)＝↑＝
＝LG(대전)＝→＝
☞ 같은 매직리그와의 6연전으로 초반 승부수를 띄울 전망
☞ 취약한 선발 마운드가 부담. 타격의 무게를 실어 투수진의 허약함을 메운다는 복안
☞ 로마이어의 상승세가 위안거리. 최소한 3승3패
롯데
＝한화(대전)＝↑＝
＝현대(사직)＝→＝
☞ 6번 김응국과 3번 우드를 맞바꾸면서 뒷심이 발생
☞ 4연패 뒤 첫승을 거둬 사기가 상승세로 돌아선 상태
☞ 한차례씩 쓴약을 마신 선발진, 부실한 마무리로 번번이 역전패를 허용했던 마무리진의 정신 재무장이 관심
LG
＝→＝잠실(두산)＝
＝↑＝대전(한화)＝
☞ 3연승 뒤 2연패. 상승세를 타고 있는 `서울 라이벌' 두산전이 관건
☞ 마무리로 보직변경한 장문석과 선발로 돌아선 김용수의 활약이 키포인트
☞ 마운드가 취약한 한화와의 주말 3연전에선 다소 숨통이 트일 듯. 양준혁이 가세한다면 타선이 힘을 받을 전망
SK
＝해태(광주)＝→＝
＝두산(잠실)＝↓＝
☞ 선발진이 생각보다는 탄탄한 편. 가내영 오상민이 버티는 중간이 부족해 고민
☞ 외국인타자 혼즈의 타격감이 살아나고 김종헌 양용모 등 하위타선의 분전이 돋보인다
☞ 해태와의 광주 3연전에서 2승1패, 두산과의 잠실 3연전에서 1승2패
☞ 새내기 소방수 이승호의 배짱투가 볼거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