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윤, 우즈와 파3홀 대결
기사입력 2000년 04월 06일 15시 32분
김성윤이 파3홀 컨테스트에서 타이거 우즈와 한조를 이뤄 라운드했다.
김성윤은 마스터스 개막 전날인 6일 오전(한국시간) 오거스타 내셔널GC에서 벌어진 파3홀 컨테스트에 출전, 1오버파를 기록했고 우즈는 2언더파를 쳤다고 알려왔다.
우승컵은 크리스 페리가 4언더파 22타로 아마추어 헌터 하스, 제리 페이트와 동타를 이뤘으나 버디를 잡아 안았다.
파3홀 컨테스트는 마스터스 개막에 맞춰 벌어지는 이벤트 형식의 대회.
코스를 일부 변경, 파3홀로 만든 뒤 9홀을 돈다.
김성윤은 당초 타이거 우즈와 연습라운드를 신청했는데 우즈가 평소 친분이 두터운 마크 오미라 등과 연습라운드를 고집해 이뤄지지 않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