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이관우 한달 휴업
기사입력 2000년 04월 06일 14시 40분
◇5일 라오스전서 오른발목 인대를 다친 이관우(22．대전)가 한달간 그라운드를 밟지 못하게 됐다. 전반 4분 라오스 수비수와 볼다툼을 하다 부상당한 이관우는 뼈에는 이상이 없지만 인대 주변 조직이 손상되고 복숭아뼈 윗부분에도 출혈이 있는 상태. 이관우는 대전으로 복귀하지 않고 이번 대회가 끝날 때까지 대표팀에서 치료받을 예정이다. 최닥터는 "최소 3주 정도의 치료가 필요하다"면서 "한달가량 경기 출전이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국가대표팀은 6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30분동안 잠실보조구장에서 회복훈련을 했다. 오후엔 숙소인 타워호텔에서 휴식하며 7일 몽골전에 대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