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키, 시애틀 마무리 낙점
기사입력 2000년 03월 31일 13시 50분
시애틀의 일본인투수 사사키가 마무리로 낙점됐다.
시애틀의 피니엘라 감독은 31일(이하 한국시간) "지금 현재로선 사사키의 공이 가장 좋아 마무리로 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시즌 마무리로 활약하며 팀 역대최다인 33세이브를 기록했던 호세 메사는 31일 샌디에이고전에서 9회 등판해 홈런 2개 포함 6실점하면서 코칭스태프의 신뢰를 잃었다.
사사키는 시범경기 8게임에 등판해 방어율 2.00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