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다이제스트] SK 와이번스 31일 창단식
기사입력 2000년 03월 30일 14시 38분
◆인천을 연고로 하는 신생팀 SK 와이번스가 31일 오전 10시 서울 쉐라톤 워커힐 호텔 무궁화 그랜드볼룸에서 창단식을 갖는다. 이날 창단식은 KBS 김병천 아나운서의 사회로 향후 야구단 운영계획과 마스코트를 공개한다.
◆LG 최향남 김재현 안병원 김민기 김혁섭이 괌에서의 특별훈련을 끝내고 30일 오전 아시아나항공편으로 귀국했다.
지난 2일부터 약 한달간 훈련을 한 `에이스' 최향남은 현재 실전 피칭을 하고 있는 상태로 4월 중순쯤엔 마운드에 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재현도 지난 16일 괌캠프에 합류한 이후 페이스가 좋아 개막전에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LG는 30일 오전 잠실구장으로 사무실을 이전한 것과 관련해 고사를 지냈다.
또 LG는 31일 오전 9시엔 선수단의 무사안전과 우승을 기원하는 고사를 지낼 예정. 이 자리엔 정학모 사장, 권혁철 대표이사, 신교식 단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코칭스태프, 선수단이 참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