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음악방송 `두밥' 종합방송으로 재탄생
기사입력 2000년 03월 29일 15시 20분
삼성물산이 운영하는 인터넷 음악방송 `두밥'(www.doobob.com)이 최근 다채널 엔터테인먼트 인터넷방송으로 새로운 서비스를 시작했다.
작년 11월 24일 음악전문 인터넷방송으로 개국, 차별적인 AOD서비스를 통해 개국 5개월만에 30만여명의 회원을 확보한 바 있는 `두밥'은 음악채널을 포함한 10개 채널을 1차적으로 선보이며 종합 인터넷방송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두밥은 엔웍스, 엔스크린, 오마이러브, 배틀탑 등 컨텐츠 제공업체들과의 제휴를 통해 음악/영화/애니메이션/게임 등 네티즌의 선호도가 높은 채널은 물론, CF NG장면 등을 제공하는 NGTV, 웹카메라를 통해 직접 보며 대화하는 화상채팅, 광고를 클릭하면 기부금을 광고주가 대신 내주는 기부 채널 등 특색있는 채널 서비스를 제공한다.
4월중에는 3D커뮤니티/스포츠연예/웹진/데이트 채널을, 5월에는 패션채널 등을 추가로 서비스하며 보다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올 하반기엔 쇼핑과 경매 등의 서비스를 확충해 `엔터테인먼트에서 쇼핑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네티즌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살아있는(生), 움직이는(動), 재미가 가득한(樂)' 인터넷 방송의 이미지를 강화, 각종 콘서트와 시사회 주최는 물론 현재 운영중인 프로게임단의 확대를 통해 네티즌의 다양한 욕구를 수용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