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의 모든 것, 클릭만 하세요!'
기사입력 2000년 03월 29일 14시 50분
`연예인의 모든 것, 클릭만 하세요!'
최근 대형 연예매니지먼트 기획사들이 잇따라 연예정보 인터넷 사이트를 개설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들은 자신의 기획사 소속 연예인들의 정보를 한발 빠르게 확보할 수 있는 장점에다 따로 취재기자들과 사이트 관리 전문인력을 채용, 문자정보에서 동영상까지 양질의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MCC21(www.mcc21.com)
백기획(대표 백남수)이 운영하고 있는 사이트. 지난 2월 중순 오픈했다. 김현주 김선아 이나영 추상미 등 소속사 연예인들의 정보 뿐 아니라 실시간 `연예 핫 뉴스'를 서비스하고 있으며, 스타사전, 스타스케줄, 채팅 등의 코너를 마련해 놓고 있다.
▲MTM(www.mtm.co.kr)
연기자 양성 전문학원인 MTM(대표 김민성)의 홈페이지. 연기자를 길러내는 학원 답게 캐스팅 정보, 지망생 가이드, 상담코너 등을 운영하며 연예계 입문에 관심이 많은 네티즌들에게 각종 정보를 전해주고 있다.
▲MKID(www.mkid.com)
윤손하 김지수 원빈 김현수 등을 보유중인 기획사 스타제이(대표 정영범)의 작품.
연예 소식은 기본이고, 유명 스타들의 팬클럽과 최창민의 댄스교실, 조실장의 매니저 교실, 한상준박사의 성형 클리닉 등의 독특한 코너가 호감을 사고 있다. 지난해 6월 개설.
▲SMTOWN(www.smtown.com)
H.O.T, S.E.S, 신화, FLY TO THE SKY 등 톱스타 뮤지션들이 즐비한 SM엔터테인먼트(대표 김경욱)가 소속사 연예인들의 생생한 소식을 전하는 팬페이지. 각종 소식을 제공하는 것 외에도 이 사이트를 통해 공개 오디션을 벌이고, 모델도 모집하고 있다.
이밖에 `사이더스'와 `플러스' 등 최근 매니지먼트사간의 M&A(합병) 바람에 탄생한 초대형 기획사들도 인터넷 사이트 개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남수 기자 delt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