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섭 김병현 김선우 백차승 '미래스타100명'포함
기사입력 2000년 03월 28일 01시 36분
메이저리그에서 활약중인 한국인 유망주 최희섭(21．시카고 커브스)과 김병현(21．애리조나), 김선우(22．보스턴), 백차승(19．시애틀) 등 4명이 메이저리그 커미셔너 사무국 공식 홈페이지(www.majorleaguebaseball.com)에 게재된 `미래스타 100명'에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동양인 최초의 메이저리그 타자를 노리는 최희섭에 대해선 팀내 주전 1루수이자 간판타자인 마크 그레이스를 대체할 선수로, 김병현에 대해선 사이드암스로지만 볼스피드가 뛰어나고 슬라이더가 날카로워 훌륭한 선발투수 재목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밖에 김선우와 백차승도 2∼3년안에 메이저리그에 진출할수 있는 좋은 선수들이라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