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왕대박' 족집게 행진
기사입력 2000년 03월 24일 14시 48분
본지는 지난주 일요경마에서 터진 507.4배를 비롯, 올들어 100배 이상 `999배당'을 4차례나 맞힌 것으로 집계됐다.
`999배당'은 `족집게 도사'도 맞히기 어려운데 불과 2개월 반동안에 4차례나 맞힌 것은 경마 사상 유례가 없는 일이다.
특히 이중엔 628배와 507.4배 등 500배 이상 `대박'이 2차례 포함돼 있어 경이적인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본지의 `대박'적중 행진은 올시즌 개막초부터 시작됐다.
개막 첫주인 1월9일 제7경주에서 `대복'과 `우리두리'가 예상을 뒤엎고 1, 2로 골인했는데 본지는 예상지 `스포츠경마'로부터 제공받은 예상을 통해 이들 두마리의 입상을 정확히 예측해냈다.
또 설연휴 직후인 2월12일 제4경주에서 `맥청'과 `길벗'이 1, 2위를 차지하며 무려 628배가 터졌는데 본지는 예상지 `과천경마'가 제공한 컴퓨터 예상을 통해 `맥청'을 낙승가능마로, `길벗'을 도전마로 지목, 파란을 일으켰다.
지난 5일에는 제12경주에서 `신흥부'와 `리드로'가 나란히 입상, 102배가 터졌는데 본지는 예상지 `마사일호'로부터 제공받은 조교점수를 통해, `신흥부'를 85점으로, `리드로'를 90점으로 채점, 입상을 예측해냈다.
본지는 또 지난주 일요경마 제10경주에서 부진마 `잠보'와 휴양마 `노더너파이'가 예상을 뒤엎고 나란히 1, 2위로 골인하며 복승식에 터뜨린 507.4배를 그대로 적중시켰다.
본지는 이 레이스에서 예상지 `과천경마'로부터 제공받은 전산예상을 통해 `잠보'를 도전마로, `노더너파이'를 우승예상마로 각각 지목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