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계 중고배구 문일-대전중앙 '자웅가리자'
기사입력 2000년 03월 24일 00시 56분
문일고와 대전중앙고가 새천년의 첫 대회인 춘계중고배구대회이 패권을 다투게 됐다.
문일고는 23일 제주도 서귀포 효돈체육관에서 벌어진 남고부 준결승전에서 3년생 이성규와 주상용이 공격과 수비에서 맹활약을 펼쳐 벌교상고를 3대1로 물리쳤다.
대전중앙고는 서귀포산업고를 3대0으로 셧아웃시켜 결승에 올랐다.
여고부에서는 선명여상이 한일전산여고와 접전끝에 3대2로 승리해 목포여상과 올시즌 첫 우승을 다투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