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MC겸 가수 '이본' 발라드가수로 변신
기사입력 2000년 03월 19일 15시 51분
탤런트, MC겸 가수인 이본이 발라드가수로 변신한다.
이본은 최근 동아뮤직(대표 김영)과 음반계약을 체결하고 2집 준비에 들어갔다. 2집의 수록곡은 고급 발라드와 댄스음악을 섞을 예정.
98년 `킬링타임' `악몽'등 댄스곡을 리드로 한 1집을 냈지만, 생각보다 큰 반향을 얻지 못한 것을 감안해 이번에는 발라드를 위주로 가수활동을 할 계획이다.
2집은 `푸른하늘' 출신의 발라드 거장 유영석이 프로듀스해 더욱 관심을 끈다. 유영석은 앨범제작은 물론, 이본에게 직접 작사．작곡을 해주기로 했다.
현재 이본은 가창력의 가수 장혜진으로부터 일주일에 3번씩 보컬레슨을 받고 있는 중.
KBS 2FM `볼륨을 높여요'를 6년째 진행하고 있는 이본은 DJ와 연기는 물론, 가수활동까지 하며 1인3역을 해나갈 예정. 2집은 현재 선곡단계이며 5월 발매한다.
[이준형기자 ro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