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TV 해외 시트콤 `못말리는 번디가족' 20일부터 방영
기사입력 2000년 03월 16일 14시 16분
오락전문 케이블 TV NTV(ch19)가 방영중인 해외 시트콤 `못말리는 번디가족'(월∼금 오후 7시)이 잔잔한 화제다.
`못말리는 번디가족'은 1987년 미국 20세기폭스 TV에서 첫 방영된 이후 매년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던 작품이다.
인기비결은 시카고에 사는 번디가족과 이웃주민을 중심으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직선적인 대사로 흥미롭게 펼쳐낸다는 점.
능력없는 가장 번디를 비롯해 겉치장에만 관심있는 부인 페디, 뛰어난 외모에 비해 멍청한 딸 크리스, 항상 여자들만 @아다니는 사춘기 아들 데이비드 등이 중심인물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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