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예선 남자하키 3연승
기사입력 2000년 03월 12일 23시 33분
한국이 시드니올림픽 남자하키 예선에서 3연승으로 조 1위에 올라 올림픽티켓이 확보되는 4강 진출을 눈앞에 뒀다.
한국은 12일 일본 오사카 나가이경기장에서 벌어진 A조 경기에서 2골을 터뜨린 강건욱(성남시청)의 활약을 앞세워 영국을 4대1로 물리치고 3전 전승을 기록, 남은 2경기중 1경기만 이기면 올림픽 티켓을 획득할 수 있게 됐다.
안상미(계명대)가 12일(한국시간) 영국 셰필드에서 세계쇼트트랙선수권대회 여자 500m에서 46초523으로 예브게니아 라다노바(이탈리아．44초626)와 양양 A(중국．44초704)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주민진(세화여고)은 46초763으로 4위에 머물렀다.
이혜영(학산여고)－송유미(성지여고)조가 12일(한국시간) 독일 보트로프에서 벌어진 세계주니어배드민턴대회 여자복식 준결승전에서 일본의 마추오 미호－다가미 치하루조를 2대0으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