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유머] 천국으로 인도하는 힘
기사입력 2000년 03월 12일 16시 44분
골목길을 지나가던 소사나에게 한 아저씨가 속삭이듯 말했다.
"나한테 끝내주는 비아그라가 있소이다. 내가 단돈 100달러에 팔테니 끝내주는 밤을 보내시오！"
"싫어요. 그만한 가치가 없어요."
"뭐요? 좋소. 그럼 50달러에 가져가시오！"
"아니라니깐요. 그만한 가치가 없어요."
"에이, 좋소！ 인심쓰는거요. 25달러에 드리리다！"
"그만한 가치가 없다니까요."
"나 이거 참. 좋소. 10달러에!"
"그만한 가치가 없다니깐요."
그러자 아저씨가 버럭 화를 내며 소리쳤다.
"말이 안나오네！！ 이 양반아, 비아그라를 10달러에 준다는데 뭐가 가치가 없소！? 끝내주는 밤을 보낼 수 있다니깐！"
그러자 소사나가 황당하다는 표정으로 말했다.
"아, 당연히 비아그라는 가치가 있죠. 단지 우리 마누라가 가치가 없다는 것 뿐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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