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빛 화폭의 탤런트 이승연 메이크업
기사입력 2000년 03월 10일 14시 44분
`오렌지와 핑크의 만남'. 청호나이스 화장품 광고촬영을 위한 탤런트 이승연의 메이크업. 정샘물씨는 메이크업 세계로 첫 발을 내디딜 때부터 탤런트 이승연과 인연을 맺어왔다. 연예계에 발을 넓힌 것도 이승연의 힘이 컸단다. 지금도 탤런트 이승연과는 `언니@동생'하는 사이. 정샘물씨는 이승연이 오렌지빛 이미지를 가진 배우라고 말한다.
말하자면 이번 작업은 `오렌지빛 화폭'위에 올 봄 트렌드인 핑크를 풀어놓은 것이다. 전체적으로 엷은 오렌지빛이 감도는 가운데 광택을 넣은 핑크계열의 립스틱과 볼터치가 화사한 이미지를 준다.
유행이라고 자신에게 맞지도 않는 엉뚱하고 과장된 색상을 사용하지 말라는게 정샘물씨의 충고다. `나는 어떤 빛깔의 이미지를 가진 사람인가'를 먼저 생각해보라고.
[사진＝김재현 기자 bass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