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러브 뮤지컬'에 보내는 동료들의 축하메세지

기사입력 2000년 03월 09일 14시 39분


스포츠조선이 10년간 펼쳐온 뮤지컬 보기 운동을 총결산하는 `아이 러브 뮤지컬'. 내로라하는 뮤지컬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이들에게 보내는 동료 연예인들의 박수갈채가 뜨겁다. 쏟아지는 격려의 말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편집자 주]



▲김미숙

"공연예술이 잘 안되는 요즘에도 뮤지컬 같은 큰 무대를 하는 배우는 정말 용감해요. 윤복희같은 열정적인 선배가 있는한 뮤지컬은 계속 발전할 거예요. 스포츠조선이 만든 보석같은 `아이 러브 뮤지컬', 정말 축하해요!"

▲배두나

"뮤지컬은 참 매력적인 장르에요. 음악을 따라 펼쳐지는 꿈과 사랑의 이야기는 언제 들어도, 보아도 흠뻑 빠지게 됩니다. 언제가는 저도 꼭 한번 도전해보고 싶어요. 아이 러브 뮤지컬!"

▲엄정화

"뮤지컬배우는 정말 진짜 엔터테이너예요. 애송이때 `우리 집 식구는 아무도 못말려' 한편 출연했지만, 부끄러울 따름이죠. 그리구 내년에는 깜작쇼가 아니라, 본무대에 오를 거예요."

▲염정아

"뮤지컬을 무척 좋아하는데 너무 신이 납니다. 춤과 노래에 `자질'이 있기 때문에 언젠가는 꼭 뮤지컬 무대에 서보고 싶어요."

▲이영자

"알라뷰! 뮤지컬! 17일부터 펼쳐지는 공연 꼭 보러 갈거예요. 직접 출연하지 못한 게 아쉽지만요. 출연진 모두에겐 물론이고 뮤지컬 보기 운동 등 뮤지컬 발전에 앞장서온 스포츠조선에도 화이팅을 외칩니다."

▲전도연

"주옥같은 뮤지컬 레퍼토리를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니 벌써부터 흥분이 돼요. 훌륭한 무대를 만들고 위해 지금 땀방울을 흘리고 있는 여러분께 힘찬 박수를 보냅니다."

▲차태현

"아직 그리 풍족하지는 못한 곳에서 한국 뮤지컬의 발전을 위해 힘쓰는 분들을 항상 존경해왔습니다. 이번에도 멋진 모습 보여주시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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