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판 뿐만 아니라 상체까지 쓰는 DDR게임기 출시
기사입력 2000년 03월 08일 15시 26분
"발만 쓰지 말고 이젠 손도 마음껏 흔들어 보자"
발판 뿐만 아니라 상체까지 쓰는 DDR게임기가 출시됐다.
아케이드 게임 전문 개발업체 ㈜이오리스가 7일 출시한 댄스 시뮬레이션 게임기 DM-18은 손동작을 유도하는 센서를 달아 손과 발을 동시에 써야 하는 신개념 댄싱 머신.
손외에도 발판 중앙에 턴 테이블(TURN TABLE)을 설치, 단순히 밟기만 하는 게임방식에서 회전 동작도 할 수 있게 만들었다.
따라서 신나게 밟고 뛰고 손을 움직이고 끝으로 멋진 턴 동작까지 할 수 있다.
그저 화면을 보고 따라하기만 하면 환상적인 댄스를 즐길 수 있다는 것.
DM-18은 1인 플레이를 즐기는 도중이라도 언제든 2인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프로그래밍 돼있으며 대전 모드도 지원한다. 특히 멀티 플레이 기능을 도입해 4인 동시 플레이도 가능하다.
수록곡은 유승준의 비전, 코요테의 실연, 티샤니의 경고, 량현량하의 춤이 뭐길래 등 전곡을 국산 최신 가요로 무장, 누구나 쉽게 댄스를 즐길수 있도록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