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희등 류골프와 스폰서계약
기사입력 2000년 03월 07일 14시 43분
◇일본의 골프클럽 제조업체인 류골프 코퍼레이션(사장 권 석)이 7일 롯데호텔에서 이지희, 박노석, 재미교포 안소니 강 등 3명의 남녀 프로골퍼와 스폰서 계약을 맺었다.
계약금은 이지희가 1억원, 박노석과 안소니 강이 각각 5000만원이며 계약기간은 모두 1년. 이들 3명의 골퍼는 계약금 외에 일본투어 진출시 1인당 1억∼1억5000만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 구옥희를 비롯한 JLPGA투어에서 활동하는 한국선수들이 국내 여자프로골프 개막전인 마주앙 여자오픈에 대거 출전한다.
◇오는 29일부터 3일간 제주 핀크스GC에서 벌어지는 마주앙 여자오픈은 총상금 1억5000만원으로 새천년 국내서 벌어지는 첫 프로골프대회로 국내서 활동하는 선수들은 물론, 구옥희와 고우순 이영미 이오순 신소라 한희원 등 `일본파'가 가세한다. 이 대회는 지난해 제주 삼다수 여자오픈으로 창설됐지만 주최측의 사정으로 메인 스폰서가 변경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