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군항제, 미인 선발대회 개최
기사입력 2000년 03월 05일 16시 45분
‘새천년 벚꽃여왕에 도전하세요.'
국내 최대의 벚꽃관광지인 경남 진해에서 4월1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진해 군항제 최대 이벤트로 전국 벚꽃여왕 선발대회가 개최된다.
사단법인 이충무공 호국정신 선양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다음달 1일 예비심사, 합숙훈련(4월1∼7일)을 거쳐 벚꽃이 절정을 이루는 4월8일 진해시민회관 실내체육관에서 수영복 심사 등 본선대회를 갖는다.
벚꽃여왕 진 선 미와 포토제닉상, 스타상, 인기상, 우정상 등 각 부분 당선자에게는 1500만원 상당의 상금및 상품이 주어진다. 이외 협찬사 모델로 선정된 당선자는 해당업체 1년간 전속모델로 활동하게 된다.
벚꽃여왕선발대회 추진본부 정민우 본부장(21세기 한국문화예술기획 대표)은 “새천년들어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회인만큼 대회를 축제분위기로 치를 예정”이라며 “화사한 벚꽃의 이미지를 가진 여성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만 16세이상 25세 미만의 미혼여성을 대상으로 31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0551)251-184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