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무교동에 '한국체육 박물관'
기사입력 2000년 03월 03일 23시 19분
무교동 체육회관이 80년 한국체육의 발자취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한국체육 박물관'으로 꾸며진다.
대한체육회(회장 김운용)는 무교동 체육회관 3∼4층에 `한국체육 박물관'을 두기로 하고 현재 태릉선수촌 선수회관과 올림픽회관 7층에 분산, 전시돼 있는 체육관련 사료를 무교동 체육회관으로 이전해 3월중 문을 열 계획이다.
한국체육박물관에 전시되는 사료로는 한국 체육의 역사적 흐름을 알 수 있는 사료,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관련 자료, 경기종목별 사료 및 각종 국내외대회 관련자료 등 한국체육 80년의 사료 1,652점이 총망라된다.
[김승우 기자 swki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