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학기 3월9일부터 정동 문화일보홀서 콘서트

기사입력 2000년 02월 29일 14시 39분


포크 싱어송라이터 박학기가 3월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정동 문화일보홀에서 `추억만들기'란 타이틀로 콘서트를 갖는다.

88년 언더가수모임인 `우리노래 전시회'의 멤버로 데뷔한 그는 방송보다 소극장무대를 통해 팬들과 만나며 `향기로운 추억'등 포크송으로 인기를 얻어왔다.

콘서트에는 조규찬 권진원 김장훈 유영석 등이 게스트로 초대되며, 특히 죽마고우 김광석을 그리워하며 낸 6집 `남겨진 너의 노래'를 위주로 팬들의 가슴을 적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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