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포에버 탱고' 두번째 서울공연
기사입력 2000년 02월 28일 14시 29분
7쌍의 남녀 댄서가 보여주는 현란한 춤, 매력적인 반도네온 반주, 그리고 다채로운 장면구성으로 기립박수를 받았던 `포에버 탱고'가 다시 한국을 찾는다. 3월15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아르헨티나 출신의 루이스 브라보가 제작연출을 맡은 `포에버 탱고'는 푹 빠져들고 싶을 만큼 아름다운 관능의 유혹과 남미의 정열을 섹시한 율동에 담아 90년대 중반 이후 브로드웨이를 비롯해 전세계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이번 공연에서도 1,2부로 나눠 술집, 파티장, 길거리 등 20개 장면을 통해 탱고의 역사를 훑어가며 그 진수를 보여준다. (02)508-3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