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수] 2년만 컴백 방송활동 '본격 시작'

기사입력 2000년 02월 27일 14시 29분


섹시스타 이윤수가 2년만에 컴백, 방송활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 98년 MBC TV 아침드라마 `못잊어'를 끝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이윤수가 KBS 2TV `사랑과 전쟁'의 `지독한 사랑'편에 의부증 주부로 출연한 걸 계기로 왕년의 명성을 되찾고 있다.

"오랜만에 TV에 출연하니 새롭네요. 팬들의 반응이 좋아 다행이에요."

연예기획사인 `길라잡이'와 손잡은 이윤수는 KBS 1TV `진품명품'에 패널로 나가며 출연프로를 다양화하고 있는 것은 물론 MBC TV `사랑의 스튜디오'에도 출연신청을 할 예정이다.

일도 중요하지만 평소 꿈꿔오던 따뜻한 남자를 만나 데이트로 하며 새천년을 설계하고 싶기 때문이란다.

휴식기간동안 일본어회화공부에 전념, 관광통역가이드 1차시험에 합격한 뒤 4월의 2차시험을 앞두고 있는 이윤수는 한-일문화교류 활성화에 맞춘 한-일합작 드라마나 영화 등의 출엽섭외도 줄을 잇고 있다.

[김호영 기자 hy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