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펄신 '껑충'-김미현 '미끌'
기사입력 2000년 02월 25일 23시 14분
첫날 62위였던 펄신은 25일 오전 5시(한국시간)부터 호주 골드코스트의 로얄 파인스 리조트(파72)에서 벌어진 2라운드서 3언더파를 쳐 중간합계 1언더파로 샬롯타 소렌스탐(스웨덴) 등과 함께 공동 19위를 마크했다. 선두인 9언더파의 로라 데이비스(영국)와는 8타차.
김미현(23．ⓝ016.한별)은 샷이 흔들리며 2오버파를 쳐 중간합계 1오버파, 공동 36위로 밀려났고 정일미는 2오버파로 공동 43위, 김 영은 3오버파로 공동 52위, 김만수와 박소영은 4오버파로 공동 64위에 랭크됐다
[이사부 기자 golf＠]
최경주(30．스팔딩)가 미국 PGA투어 터치스톤 에너지 투산오픈 골프대회(총상금 300만달러)서 또다시 커트오프를 걱정하게 됐다.
데뷔이후 출전한 3개 대회에서 잇따라 커트오프 통과에 실패한 최경주는 24일 오후 11시15분(한국시간)부터 애리조나주 옴니 투산 내셔널 골프리조트(파 72)에서 시작된 첫라운드에서 1오버파를 쳐 공동 95위에 머물렀다. 최경주는 이날 3번홀서 공에 진흙이 뭍는 바람에 세컨샷이 물에 빠져 더블보기를 범하는 등 운도 따르지 않았다.
스티브 로워리(미국)와 데이비드 서더랜드(미국)는 8언더파를 몰아치며 공동 선두에 나섰다.
[이사부 기자 gol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