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 마사회 2400여명 입장규모의 마포지점 개설
기사입력 2000년 02월 25일 14시 11분
◇서울 마포지역에 거주하는 경마팬들이 보다 쉽게 경마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한국마사회는 마포지역 경마팬들의 편의를 위해 마포구 도화동 소재 마스터즈타워빌딩에 총입장인원 2400명에 좌석 630개를 갖춘 마포지점을 개설하고 26일의 토요경마부터 고객들을 받는다.
31개의 발매기와 96대의 모니터가 설치될 마포지점은 마스터즈타워빌딩 3층부터 7층까지 5개층을 사용하게 되는데 3층은 정장 고객들만이 입장할 수 있는 정장실로 꾸며지고 4∼7층이 일반실로 운영되는데 5층에는 60석 규모의 휴게실도 마련돼 있다.(02)6006－5600.
◇경마예상지 `명승부'가 조교종합란에서 173.8배를 적중시켰다.
조교종합란은 조교상황을 점수화해 1위부터 5위까지의 예상마를 포기하는 코너인데 지난 일요경마 3경주에서 `달리즈니스'(1착)와 `바람갈기'(2착)를 3위와 5위로 각각 잡아냈다.
3월에는 8일 동안 외국산마경주 55회와 국내산마경주 38회 등 총 93회의 일반경주가 열린다.
또 외국산마 특별경주는 5일 1400@ 4군별정으로 벌어지고 국내산마 특별경주는 12일 1800@ 1군핸디캡으로 열리며 26일에는 대상경주가 한차례 벌어져 모두 3차례의 특별경주가 치러지게 된다.
기수협회는 25일 서울 도봉구 소재 정신지체아동시설인 인강원 원생 30여명을 초청해 서울랜드를 견학시킨뒤 기념품을 주고 원생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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