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박지성 - J리그 시미즈 입단 가능성 시사

기사입력 2000년 02월 24일 14시 04분

◆일본의 스포츠전문지인 스포츠호치는 24일자에서 스포츠조선의 기사를 인용, "한국 대표팀의 MF 박지성(19．명지대)이 일본 J리그 시미즈 S 펄스에 입단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시미즈 S 펄스측이 제시한 박지성의 연봉은 3억∼4억원에 이른다"고 덧붙였다.

◆프로축구연맹은 스포츠마케팅 분야에 관심이 있는 공채 2기 사원을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남녀 대졸자로서 남자의 경우 병역을 마친 73년 1월1일 이후 출생자에 한하며 인터넷과 영어에 능통한 지원자는 우대한다. 02)2002-0669

◆프로축구연맹 정건일 사무총장이 일본 가고시마에서 열리는 아시아클럽선수권대회(25∼29일) 동부지역 4강리그를 참관하기 위해 25일 출국한다.

◆전남 드래곤즈는 23일 광양에서 중국 프로축구 갑급리그(1부리그) 99시즌 7위인 텐진 타이다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전남과 텐진은 교환경기, 전지훈련, 선수 및 정보교류 등을 통해 양구단의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안양 LG의 GK코치 사리체프(40．러시아)가 24일 과천 정부종합청사에서 귀화시험을 치렀다. 지난 92년부터 98년까지 성남 일화의 골문을 지켰던 사리체프는 귀화시험에 합격해 한국국적을 취득할 경우 안양에서 현역 GK로 뛸 예정이다. 시험결과는 내달 초순에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