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앤아웃] 허니발 비신사적 행위
기사입력 2000년 02월 24일 00시 27분
다혈질선수로 유명한 SK 외국인가드 로데릭 하니발이 23일 충주 SBS전 2쿼터 2분9초 SBS 김상식에게 비신사적인 행위를 해 플래그런트 파울을 받았다.
하니발은 속공을 시도하던 김상식의 허리를 한 팔로 거세게 감싼 뒤 그대로 코트에 자빠뜨렸고, SBS는 이파울로 자유투 2개와 공격권을 얻었다.
SBS가 20일 잠실 기아전 4쿼터 종료 16.1초전에 SBS 김성철이 던진 3점슛을 2점슛으로 인정한 제시 톰슨 주심의 판정이 명백한 오심이라며 23일 한국농구연맹에 경기 녹화테이프와 함께 질의서를 제출했다.
SBS는 "테이프를 분석한 결과, 김성철이 분명히 3점슛 라인 밖에서 슛을 던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