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유머] 섹스책은 가정생활 서적
기사입력 2000년 02월 22일 14시 26분
의회 도서관에서 사서 보조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촐시가 애매한 제목의 책을 집어 들고 고민에 빠졌다.
책은 바로 `섹스에 대해 당신이 알고 싶어하는 모든 것들'이라는 제목이었는데, 이 책을 `행동 과학서적'으로 분류해야 할지 아니면 `의학서적'으로 분류해야 할지 도무지 판단이 서지 않는 것이었다. 결국 학생은 사서를 찾아가서 물었다.
"저어…. 이 책을 어떻게 분류를 하면 좋을까요?"
그러자 제목을 본 사서가 별 것 아니라는 듯 말했다.
"아, 그 책요? 그냥 `가정생활 개선책'으로 분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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