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진] '데뷔 4년만에 CF 찍어요'

기사입력 2000년 02월 20일 15시 45분



미남 탤런트 류진(28)이 데뷔 4년만에 CF를 찍는다.

KBS 1TV 인기 일일극 `해뜨고 달뜨고'의 남자 주인공인 류진은 최근 정장 가르시아의 모델로 발탁됐다.

3개월 단발로 24일 국내촬영에 이어 다음달초에는 캄보디아에서 촬영할 계획.

1m85의 큰 키에 수려한 마스크를 살리는 내용으로 제작될 예정이며 상대 여배우도 물색중이다.

96년 SBS 공채탤런트 출신인 류진은 얼마전 KBS 2TV의 주말연속극 `유정'에 이어 `해뜨고 달뜨고'의 주인공으로 거푸 발탁된 행운아.

카탈로그 모델과 패션쇼에는 단골로 초대됐지만 묘하게도 CF와는 인연이 없었다. 류진은 "드라마 주인공으로 발탁됐을 때만큼 기쁘다. 첫 테이프를 끊었으니 이제 CF쪽에서 진가를 알아보기 시작할 것"이라며 자신감.

[이유현 기자 you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