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축구대회] '아마추어 성인축구 대잔치' 3월12일 개막
기사입력 2000년 02월 16일 14시 36분
오는 29일 참가신청을 마감하는 스포츠조선제정 제2회 FILA컵 국민생활체육 전국직장인축구대회의 열기가 뜨겁다.
지난달 20일부터 참가신청을 받고 있는 전국 17개 시도별축구연합회에는 전국 직장단위 아마추어 축구팀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이번 대회의 가장 큰 특징은 우승팀에게 고급승합차가 부상으로 주어지고, 전국결선대회 진출팀이 지난해 8개팀에서 13개팀으로 늘어났다는 점.
스포츠조선과 국민생활체육협의회, 휠라코리아(주)가 공동주최하는 이 대회는 3월12일 인천에서 개막돼 4월20일까지 전국지역예선과 권역별본선을 거쳐 전국결선대회에서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지난해에는 전국에서 482개팀이 출전, 명실공히 아마추어 성인축구의 최고봉으로 발돋움했다. 이번 대회의 신청서 배부는 전국 FILA 매장(문의 02-3470-9574∼5)에서 하며 홈페이지(www.fila.co.kr)에서도 출력할 수 있다.
오는 29일 마감하는 이번 대회의 접수는 전국 시@도 국민생활체육 축구연합회이며 대회 관련문의는 스포츠조선 사업본부(02-724-698∼3)나 국민생활체육 축구연합회(02-322-5451∼3)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