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 조이화이트 스키대회서 김학래-정미정씨 우승

기사입력 2000년 02월 15일 14시 04분


국내 순수 아마추어 스키 최강자를 뽑는 제4회 오일뱅크 조이화이트 스키대회에서 김학래씨(34．회사원)와 정미정씨(28．스키렌탈업)가 남녀우승을 차지했다.

강원도 횡성군 현대성우리조트에서 지난 13일 치러진 이번 결승전에는 4차례 예선을 통과한 남녀 48명의 선수가 참가, 듀얼레이스 방식으로 치열한 경쟁을 펼쳤는데 김씨는 29.38초, 정씨는 31.67초를 기록해 부상인 티뷰론과 베르나 승용차를 각각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9일 1차예선을 시작으로 직장인, 주부, 학생 등 100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