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이모저모] 최성용 왼쪽발목 부상 귀국
기사입력 2000년 02월 13일 13시 14분
그동안 왼발목이 계속 부어올라 훈련에 어려움을 겪던 최성용은 최근 상태가 악화돼 12일 허정무 감독과 면담을 한 후 귀국지시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성용은 휴식후 일본으로 건너가 소속팀 빗셀고베에서 훈련을 할 예정이다.
◇"한국은 설욕을 꿈꾼다."
연일 한국팀에 대해 대서특필하고 있는 LA지역 히스패닉계 일간지 `라 오피니언'은 13일 "이번 골드컵 4강전까지 기필코 진출해 지난 98년 프랑스월드컵에서 멕시코에게 당한 1대3 패배를 설욕하겠다"는 허정무 감독의 인터뷰를 실었다.
이 신문은 또 대표팀 GK 김병지의 사진을 싣고 한국팀의 전력을 자세히 분석해 눈길.
◇지난 10일 오른 발목이 접질리는 부상을 했던 유상철(29．요코하마 F.마리노스)이 13일 로욜라 메리마운트대학과의 연습경기에 출전.
유상철은 이날 경기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 부상 장기화를 우려했던 주위의 우려를 불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