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 케빈브라운 올 연봉 1위 사상 첫 1500만달러 돌파
기사입력 2000년 02월 10일 13시 56분
USA투데이는 지난 7일자를 통해 2000시즌에 연봉 1100만달러 이상의 고소득선수 11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1위는 지난 98년 LA다저스와 7년간 1억500만달러에 계약한 케빈 브라운. 연도별로 연봉이 올라가는 다년 옵션 계약에 따라 브라운은 작년 1071만4283달러를 받으며 앨버트 벨(볼티모어, 1194만9794달러), 페드로 마르티네스(보스턴, 1100만달러)에 이어 3위에 그쳤지만 올시즌 당당 1위로 올라서게 됐다.
연봉 1500만달러를 돌파하기는 브라운이 사상 처음이다.
◇2000시즌 고액연봉 순위
순위
선수
포지션
팀
2000시즌
연봉
1
케빈
브라운
투수
LA다저스
1571만
2
랜디
존슨
투수
애리조나
1335만
3
버니
윌리엄스
외야수
뉴욕양키스
1235만
4
래리
워커
외야수
콜로라도
1214만
5
마이크
피아자
포수
뉴욕메츠
1207만
6
앨버트
벨
외야수
볼티모어
1203만
7
데이비드
콘
투수
뉴욕양키스
1200만
8
페드로
마르티네스
투수
보스턴
1150만
9
모본
내야수
애너하임
1116만
10
그렉
매덕스
투수
애틀랜타
1110만
11
새미
소사
외야수
시카고C
1100만
※단위＝달러
[포트마이어스(미국 플로리다주)＝김우석 기자 kwooseo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