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리그] 도로공사 첫3강 '코앞'
기사입력 2000년 02월 06일 12시 44분
한국도로공사가 담배인삼공사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슈퍼리그 출전 사상 처음으로 3강 진출을 눈앞에 뒀다.
도로공사는 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배구 슈퍼리그 2000 2차대회 3차전에서 어연순(24점), 박미경(16점)의 공수에 걸친 활약으로 담배공사에 3대2로 역전승했다.
이로써 도로공사는 3승3패를 기록, 3강이 겨루는 3차대회 티켓을 사실상 거머쥐었다.
남자부에서는 현대자동차가 방신봉(6개), 박종찬(7개)등의 블로킹을 앞세워 한국전력을 3대0으로 제압했고, 삼성화재는 신진식의 부상 공백속에 상무에 3대2로 신승했다.
한편 4일 경기에서는 상무와 경희대가 각각 현대자동차와 한양대를 각각 3대1로 꺾고 이들의 연승을 막아냈다.
삼성화재는 대한항공에 3대 2로 역전승하며 4연승을 달리며 3차대회 진출을 확정했다.
◇4일 전적
경희대(4승3패) 3
29－27
25－22
22－25
25－19
1 한양대(7승1패)
홍익대(6승2패) 3
18－25
25－19
25－16
20－25
15－11
2 성균관대(2승6패)
LG정유(5승) 3
25－18
25－17
25－12
0 담배공사(1승4패)
현대(4승1패) 3
25－19
25－18
16－25
26－24
1 흥국생명(1승5패)
삼성화재(5승2패) 3
17－25
25－21
34－36
28－26
15－13
2 대한항공(4승3패)
상무(3승4패) 3
25－23
25－23
22－25
25－22
1 현대자동차(6승1패)
◇5일 전적
경희대(5승3패) 3
25－19
25－16
25－21
0 홍익대(6승3패)
성균관대(3승6패) 3
25－22
25－17
25－16
0 경기대(4승4패)
대한항공(5승3패) 3
25－19
25－17
25－18
0 서울시청(8패)
현대자동차(7승1패) 3
25－18
25－18
25－22
0 한국전력(3승5패)
삼성화재(6승2패) 3
25－16
33－35
25－21
30－32
16－14
2 상무(3승5패)
도로공사(3승3패) 3
16－25
17－25
25－19
25－21
15－12
2 담배인상공사(1승5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