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스포츠조선 구독률-열독률 1위
기사입력 2000년 02월 02일 12시 53분
스포츠조선은 새 천년의 시작과 함께 실시한 신문구독 행태 조사에서 구독률과 열독률 모두 1위에 올라 명실상부한 국내 최정상의 스포츠신문으로 등극했다.
한국갤럽-AC닐슨-소프레스-코리아리서치-현대리서치 등 최고 권위의 5개 리서치기관이 전국 일간지를 대상으로 조사한 `신문구독행태 조사 보고서'에서 스포츠조선은 4개 스포츠신문중 독자들이 즐겨 찾는 가장 인기가 높은 스포츠신문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 18일부터 20일까지 5개 기관이 각각 2000명씩 전국 1만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4개 스포츠신문 구독률(유료) 조사에서 스포츠조선은 1.2%를 차지해 1.0%, 0.9%, 0.2%에 머문 타 스포츠신문을 압도했다.
스포츠조선은 열독률에서도 2.2%를 차지해 1.7%, 1.6%, 0.4%에 그친 다른 3개의 스포츠신문을 압도적으로 앞섰다.
이번 리서치 기관조사는 최대 표본규모(1만가구)와 최다 조사기간(5개)이란 점에서 객관성과 공정성이 입증됐으며 특히 자타가 공인하는 5개 기관이 회사의 신뢰도와 신빙성을 걸고 조사했기 때문에 이번 결과는 그 어느 조사보다 구체적이며 정확하다.
표본오차는 0.98% 포인트.
이들 조사기관은 순수하고 객관적인 조사를 통해 이번 조사결과를 내놓음으로써 독자나 광고주들에게 가장 정확하고 공정한 자료를 제시한 셈이다.
먼저 유료구독률의 경우, 스포츠조선은 5개 기관 중 3개 기관조사에서 1위, 전국 평균 구독률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스포츠조선이 평균 구독률 1.2%를 기록해 최고였고 A사가 1.0%, B사가 0.9%, C사가 0.2%로 각각 나타났다.
이번 조사로 스포츠조선은 전국 스포츠신문 독자들이 가장 많이 보는 신문이라는 사실이 입증됐으며 특히 `유료구독률'이란 점에서 스포츠조선은 독자들이 사보고 싶어하는 스포츠신문 1위에 올랐다.
열독률에서도 스포츠조선이 단연 1위를 차지해 전국의 스포츠신문 독자들이 가장 애독하고 열심히 읽는 신문임이 드러났다.
스포츠조선은 5개기관 평균 열독률에서 2.2%로 압도적인 1위를 달렸고 A사가 1.7%, B사가 1.6%, C사가 0.4%로 나타났다.
특히 스포츠조선은 전국 일간지(종합지,경제지 포함) 전체 구독률 10위, 열독률은 7위를 차지, 영향력과 신뢰도 그리고 독자들의 관심도 면에서 10대 신문 안에 드는 명실상부한 신문으로 성장했음이 밝혀졌다.
이번 여론조사에는 프랑스에 본사를 둔 소프레스와 세계최고의 마케팅 조사회사인 미국의 AC닐슨이 참여해 권위를 한껏 높이기도 했다.
소프레스는 프랑스에 본사를 둔 홍콩 현지법인으로 지난 85년 4월 한국지사를 설립, 마케팅 리서치와 관련된 시장 조사 용역 서비스를 국내,외 광고주들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80년 한국에 지사를 설립한 AC닐슨은 소비자 조사를 주업무로 담당하고 있는데 100여개국 9000여명의 광고주들에게 자료를 제공하고 있는 회사이다.
한편 스포츠신문과 직접적인 관계를 맺고 있는 스포츠계와 연예계 스타들도 스포츠조선의 변화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
[신상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