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 세계적인 재즈 아티스트 척 맨지오니 콘서트 열려
기사입력 2000년 01월 30일 14시 33분
세계적인 재즈 아티스트 척 맨지오니(59．사진)가 내달 11일 오후 8시 호텔 리츠 칼튼 서울에서 콘서트 무대를 갖는다.
`플루겔 혼의 마술사'로 불리는 맨지오니는 그래미상 2회 수상과 13회 노미네이트에 빛나는 재즈 뮤지션.
그의 연주곡들은 올림픽 주제곡 및 국내 드라마와 CF 배경 음악으로 사용된 바 있어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하다.
이번 콘서트에선 멀티 플래티넘을 기록한 그의 걸작 앨범 `필 소 굿'과 `칠드런 오브 산체스'에 수록된 명곡들이 소개되며 2월 14일 밸런타인 데이를 맞아 로맨틱한 분위기의 레퍼토리들로 꾸며진다.
국내 정상급 재즈 뮤지션 이정식 밴드가 초청돼 동서양 재즈가 만나는 특별한 자리이기도 하다.
칵테일 및 음료가 포함된 콘서트 입장객을 위해 호텔 리츠 칼튼 서울은 숙박권, 금강산 여행권 등 경품을 준비했다. (02)3451-8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