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소사] 장종훈 프로 첫 억대타자 등록
기사입력 2000년 01월 25일 12시 25분
★1996년＝한화 장종훈이 프로 첫 억대타자로 탄생.
장종훈은 대전 구단사무실에서 구단 제시액인 1억원에 도장을 찍어 타자로는 처음으로 억대 연봉에 진입했다. 86년 세광고를 졸업하고 1년간의 눈물나는 홀로서기 끝에 87년 한화(당시 빙그레)에 입단한 `연습생 신화'의 주인공. 90∼92년 3년 연속 타점@홈런 2관왕을 차지했던 장종훈이 연봉 점프서도 90년대 초반을 대표하는 톱스타다운 기록을 세운 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