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건드레스 영화 개봉 맞춰 게임으로 국내 출시
기사입력 2000년 01월 24일 13시 18분
오는 2월중 개봉 예정인 한일 합작 애니메이션 1호 `건드레스'가 영화 개봉에 맞춰 게임으로 국내 출시된다.
`건드레스는' 일본의 메이저 영화사 니카츠, DVD 제작사 파나소닉 니시틸 컨텐츠, 게임 제작사인 스타피시와 국내 동아수출공사가 컨소시엄을 구성, 공동 제작한 장편 SF액션 애니메이션.
서기 2100년 미래도시인 `베이사이드 시티'를 배경으로 테러리스트들과 맞서 싸우는 여전사들의 화려한 액션과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호화 연출진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애니메이션 `스트리트 파이터', `건담' 시리즈를 감독한 야타베 가츠요시가 메가폰을 쥐고 `공각기동대'의 작가 시로우 마사무네가 캐릭터 디자인을 맡았다.
게임 `건드레스'는 기본적으로 영화의 스토리를 담고 있다.
액션 시뮬레이션 장르로 일본 스타피시사가 제작했다.
사건 발생에 따라 대화식으로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나가며, 유닛의 적절한 배치와 자원 분배로 빠른 시간 내에 적을 진압하는 것이 목표다.
건드레스의 유통사인 ㈜한빛소프트는 제작사인 동아수출공사와 함께 포스터와 전단, 엽서 등을 배포하고 게임CD 등을 개봉 선물로 제공하는 등 대대적인 공동 마케팅 전략을 진행할 계획이다.
[임태주 기자 sparkl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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